EP.12 [수익창출의 첫걸음]: 최종 승인! 그 이후의 운영 방식

최종 승인! 그 이후의 운영 방식
EP.12 [수익창출의 첫걸음]

새벽 2시,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

그날은 평소처럼 블로그를 점검하고
잠들기 전 메일함을 열어봤다.

 

‘Google AdSense: 계정이 승인되었습니다.’

 

 

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다.
읽고, 또 읽었다.
메일 제목은 분명히 ‘승인’이었다.

 

얼마나 기다렸던 말인가.
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,
글을 쓰고,
카테고리를 정리하고,
정책을 공부했던 그 모든 시간이
한 문장으로 보상받는 기분이었다.

 

 

광고가 달리는 순간, 블로그가 ‘플랫폼’으로 바뀐다

 

승인 메일을 받은 다음 날,
티스토리에 접속해보니
광고가 달리기 시작했다.

  • 글 상단에 가로형 광고
  • 본문 중단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박스형 광고
  • 모바일에서는 푸터에 작게 고정된 광고

 

그전까지는 글만 있던 공간에
이제는 실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가 생긴 것이다.

그 순간, 블로그는 더 이상 ‘기록용 일기장’이 아니었다.
이제는 콘텐츠 플랫폼이었다.

 

 

승인 직후에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

 

광고가 자동으로 뜬다고 끝은 아니다.
오히려 승인 직후가
진짜 ‘운영’의 시작점이다.

 

 

🔧 1. 애드센스 관리자 화면 점검

  • 광고 단위: 자동 광고 설정 확인
  • 사이트 목록: 티스토리 주소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
  • 수익 리포트: 하루 1회씩 확인, 클릭/노출 데이터 분석 시작

🖥 2. 광고 위치 조정 (선택)

  • 자동광고는 간편하지만 다소 무작위
  • HTML에 직접 삽입하면 더 유연한 배치 가능
    → 추후 ‘상단/중단/하단’ 위치 최적화 고려

📊 3. 페이지뷰, 클릭률 모니터링

  • 수익은 단기간에 크게 발생하지 않음
  • 데이터를 꾸준히 모으며 글/위치 전략 정비

 

승인이라는 경험은 나를 바꿔놓았다

 

이메일 한 통.
광고 한 줄.
하지만 그 안엔 수백 시간의 공부와 시행착오가 담겨 있었다.

 

그리고 나는 이제
‘나도 만들 수 있다’는 확신을 얻었다.
광고 수익은 숫자지만,
그 숫자 뒤에는
글쓰기, 정보 구성, 진심, 노력이 모두 들어 있었다.

 

 

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누군가에게
이 모든 과정이
‘멀게만 느껴졌던 것’이 아니라
‘나도 할 수 있는 일’로 느껴졌으면 좋겠다.

 

 

블로그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,
애드센스는 꾸준한 사람에게
문을 연다.

 

 

승인 그 자체가 수익이 아니다.

하지만 그것은 ‘지속가능한 가능성’의 입장권이다.

 

 

[요약 정보]

  • 애드센스 승인 메일 수신 후 블로그 광고가 자동으로 시작됨
  • 광고 위치는 자동이 기본, 직접 배치도 가능함
  • 승인 직후 해야 할 일: 관리자 점검, 광고 단위 설정, 리포트 체크
  • 수익은 서서히 발생, CTR과 페이지뷰 분석은 필수
  • 블로그는 이제 수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전환됨

2025.05.05 - [📘 읽든 말든 시리즈] - EP.01 [블로그수익화] 블로그 시작법,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나의 첫 3일간 고백

 

EP.01 [블로그수익화] 블로그 시작법,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나의 첫 3일간 고백

시작 버튼을 누르기까지 3일이 걸렸다 두려움과 맞서기, 블로그 첫걸음의 심리학“왜 이렇게 시작이 어려울까?”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.누군가는 블로그로 월 수익 몇 백을 벌었다고 했다

sshh2020.sshh2024.com

 

 

 

 

 

✍️ 글쓴이: 에피소드랩 | 루틴을 기록하는 블로거

에피소드랩은
일상의 작은 시도들을 1인칭 에세이로 기록하고,
그 안에 '수익화 루틴을 차곡차곡' 쌓아가는 블로그입니다.

글을 쓰며 얻은 인사이트,
링크 하나 붙이며 시작한 제휴 수익,
블로그를 통해 흐름을 만드는 실험들.

“누구나 자기만의 경험으로
수익 흐름을 만들 수 있도록”
이 블로그는 그 실전 과정을 기록합니다.

아직 SNS도, 구독 시스템도 없지만
에피소드랩은 실험하고 축적하는 공간.
언젠가 이 루틴들이 Threads, 릴스, 전자책이 되어
누군가의 시작을 도울 수 있길 기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