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.02 [수익창출의 첫걸음]: 애드센스 구조, 수익 방식, 정책의 기본 이해

EP.02 [수익창출의 첫걸음]

광고만 달면 수익이 나는 걸까?

 

처음 애드센스를 검색했을 땐
‘블로그에 광고 붙이면 수익 생긴다’는 말이
너무 간단하게 느껴졌다.

하지만 막상 내가 광고를 달고 나니
하루 이틀이 지나도 수익은 0원.
광고는 떴는데 왜 돈은 안 생기는 걸까?

그때부터 본격적으로
‘애드센스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’
제대로 이해해보기로 했다.

 

 

수익의 핵심: 노출이 아니라 ‘클릭’

 

애드센스 수익은
광고가 ‘보이는 것’만으로는 발생하지 않는다.
핵심은 ‘클릭’이다.

구체적으로 수익은
다음 두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.

• CPM (Cost Per Mille) : 1000회 노출당 수익
  → 노출만으로 발생하는 수익. 단가가 낮고 흔치 않다.
• CPC (Cost Per Click) : 클릭당 수익
  → 대부분의 수익은 이 구조. 1회 클릭당 50~500원 이상

 

즉, 광고를 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
‘방문자가 자연스럽게 광고를 클릭할 이유’를 만드는 것이다.

 

 

수익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

 

단순히 클릭 수만 중요한 건 아니다.
애드센스 수익에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.

1. CTR (Click Through Rate)
   → 클릭률. 노출 대비 몇 번 클릭됐는지를 나타냄
   → 평균 0.5% 전후. 1% 넘으면 효율이 매우 좋은 편
2. 광고 위치
   → 본문 상단, 중단, 하단 등
   →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삽입된 광고가 클릭률이 높음
3. 콘텐츠 주제
   → 금융, 건강, 보험 등은 단가 높음
   → 일상, 리뷰, 감성 글은 클릭률 낮음
4. 방문자 수(페이지뷰)
   → 클릭률은 높아도 방문자가 없으면 수익이 안 남
   → 일정 이상 트래픽이 누적돼야 구조가 의미를 가짐

 

반드시 알아야 할 애드센스 정책

 

광고 수익 이전에
애드센스는 ‘정책’을 매우 엄격히 본다.
아무리 글을 잘 써도
정책을 위반하면 바로 불합격 또는 정지 대상이 된다.

대표적인 정책 위반 예시:

• 성인, 도박, 술, 담배 등 민감 주제
• 타인의 저작권 침해 콘텐츠 (복붙, 무단 캡처 등)
• 클릭 유도 문구 (“광고 한번 눌러주세요”)
• 반복적이고 부실한 콘텐츠 (길이 짧고 의미 없는 글)
• 오타, 문법 오류가 심한 글 다수

 

초보자일수록
‘정책을 몰라서 떨어지는 경우’가 많다.
그래서 본격적인 신청 전에

정책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 구조를 갖추는 것이
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.

 

 

구조를 이해하면 방향이 보인다

 

처음엔 ‘수익이 안 난다’는 사실이
답답하기만 했다.

하지만 구조를 이해하고 나니
글의 주제, 광고 위치, 방문자 흐름까지
하나하나 전략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.

그리고 그때부터
수익은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했다.

다음 편에서는
이 애드센스 구조에 맞는
‘블로그 만들기 첫 단계’,
티스토리 개설부터 승인용 구조로 세팅하는 법을
하나씩 따라가며 설명해보려 한다.

 

 

수익은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,

비로소 ‘예상 가능한 흐름’이 된다.

 

 

[요약 정보]

• 애드센스 수익은 대부분 광고 클릭으로 발생 (CPC 기반)
• 클릭률(CTR), 광고 위치, 콘텐츠 주제, 방문자 수 모두 중요 요소
• 정책 위반은 승인 거절 또는 계정 정지로 이어질 수 있음
• 정책 숙지는 수익 이전에 필수
• 구조를 이해하면 전략이 생기고, 수익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음

 

 

2025.05.07 - [📘 읽든 말든 시리즈] - EP.03 [블로그수익화] 하루에 하나씩, 작아도 쌓이면 의미 있다

EP.03 [블로그수익화] 하루에 하나씩, 작아도 쌓이면 의미 있다

 

 

 

 

✍️ 글쓴이: 에피소드랩 | 루틴을 기록하는 블로거

에피소드랩은
일상의 작은 시도들을 1인칭 에세이로 기록하고,
그 안에 '수익화 루틴을 차곡차곡' 쌓아가는 블로그입니다.

글을 쓰며 얻은 인사이트,
링크 하나 붙이며 시작한 제휴 수익,
블로그를 통해 흐름을 만드는 실험들.

“누구나 자기만의 경험으로
수익 흐름을 만들 수 있도록”
이 블로그는 그 실전 과정을 기록합니다.

아직 SNS도, 구독 시스템도 없지만
에피소드랩은 실험하고 축적하는 공간.
언젠가 이 루틴들이 Threads, 릴스, 전자책이 되어
누군가의 시작을 도울 수 있길 기대합니다.